• 2년간의 노후주택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골목길 환경은 크게 나아졌다. 하지만 관광객이 마을로 찾아올만한 상황은 아니었다. 이에 따라 18번가 마을만들기운동의 다음 방향을 야생화와 정원이 있는 매력적인 골목길로 변화시킬 필요성이 커지기 시작했다.
• 골목길정원박람회는 고한읍이 진정한 야생화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고민 끝에 제안된 사업이다. 이 사진은 사업추진을 선언하기 위한 오프닝 이벤트에서 글씨예술가 강병인 작가의 퍼포먼스이다.
•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는 지근배 고한읍장이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은 강원도와 정선군이 지원하였다. 축제와 이벤트 성격의 예산이었기에 첫 회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위탁하여 추진하였다. 2회차인 2020년부터는 고한읍번영회와 (재)3.3기념사업회, 이장 등이 참여하는 '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추진위원회'를 발족하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. 주민들이 생활공간인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하는만큼 주민들의 적극성을 끌어내는데 에너지를 집중하였다.
• 한집 한집 집주인이 있는 사유공간인 골목길에서 화단이나 벤치 조성, 벽화그리기 등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동의와 적극성이 매우 중요했다. 주민들이 해당 활동 참여를 즐길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공의 경험을 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.
• 사업 초기에는 18번가 골목길은 20여채의 노후주택 리모델링만 이루어진 상태였기에 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. 우선 꽃을 사서 주민들에게 제공하거나 조경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포토존 등을 조성하였다.